동해시는 지난 26일과 27일 무더위쉼터와 지역 경로당 112개소,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등을 비롯해 야외 근로자들에게 생수와 얼음물을 배송했다.(사진=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대책으로 '찾아가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더위쉼터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과 함께 얼음물을 배부하는 것으로 폭염경보 시 주2 ~ 3회로 추진한다.
앞서 동해시는 지난 26일과 27일 무더위쉼터와 지역 경로당 112개소,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등을 비롯해 야외 근로자들에게 생수와 얼음물을 배송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 8개소를 준공한데 이어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장소에도 찾아가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