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을 기존 6대에서 7대로 증차해 운영하고 이달말 2층버스 1대를 추가 증차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해 서울 잠실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G1300번 급행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몰려 일부 시민들은 차량을 탑승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번 증차와 함께 이달 말 2층 버스까지 운행하면 총 8대의 버스가 운행되면 기존 20~30분이던 배차간격이 15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권 교통과장은 "G1300번 급행버스 증차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