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라오스 정부가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로 131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ABC 라오스 뉴스에 따르면 전날까지 재난당국이 공식 확인한 사망자는 33명, 실종자는 9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보조댐 사고로 홍수 피해를 본 라오스 남부 아타프주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목까지 올라오는 진흙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지역도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신이 진흙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아 수색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