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A 홈페이지)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변함 없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만난다.
NBA 사무국은 8일(현지시간) 2018-2019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NBA 정규리그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 매치.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3년 연속 골든스테이트와 맞대결을 펼쳤다. 첫 파이널 맞대결 이후 줄곧 크리스마스에 만났다.
제임스가 LA 레이커스로 이적했지만, NBA 사무국은 이번에도 제임스와 골든스테이트를 크리스마스에 붙여놓았다. 이로써 제임스와 골든스테이트는 4년 연속 크리스마스 매치를 펼치게 됐다.
또 휴스턴 로켓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밀워키 벅스와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보스턴 셀틱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유타 재즈가 크리스마스 매치로 결정됐다.
제임스의 LA 레이커스 데뷔전은 10월19일(한국시간)로 확정됐다. 상대는 포틀랜드다. 홈 데뷔전은 21일 휴스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