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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영상] 그 많던 수달은 다 어디로 갔을까?


    멸종위기 1급 동물이자 한번 나타났다 하면 반가움으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로 인기인 수달.

    평균 키 70cm의 작은 키에 까맣고 동그란 눈동자와 낣작한 코의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겉모습과는 별개로 사실은 수 생태계의 최고 포식자입니다. 먹이사슬 꼭대기에서 그 질서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또한 수달은 깨끗하고 먹이가 충분한 강에서 사는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즉, 이 친구가 건강하게 살고 있다면 환경도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놀랍게도 이런 수달은 과거에는 전국에 있는 하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012년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에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년 도에 일본은 수달 멸종선언을 하게 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한국과 일본에 있었던 걸까요?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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