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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D램 시장은 역시 삼성-SK하이닉스 '판'



IT/과학

    글로벌 D램 시장은 역시 삼성-SK하이닉스 '판'

    역대 최대 D램시장, 삼성-SK 합하면 점유율이 무려 74%
    상승세 4분기까지는 못가

     

    역대 최고 규모로 늘어난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을 합하면 무려 74%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분야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세계 시장의 2018년 2분기 D램의 매출은 256억 100만 달러로 1분기에 비해 무려 11.3%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가격이 3% 이상 오른데다 그래픽용 D램은 가상화폐 관련 수요때문에 15%나 오르는 등 D램값 강세가 원인이다.

    이렇게 D램 값이 오르면서 글로벌 D램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웃고 있다.

    삼성전자는 1분기보다 매출이 8.2% 증가한 112억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43.6%로 세계에서 유통되는 D램 2개 가운데 한개꼴로 삼성제품이 깔려 있다.

    또 SK하이닉스는 매출 증가폭이 더 커서 19.5%나 늘어난 76억8500만달러로 점유율 29.9%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과 SK의 점유율 합은 73.5%로 1분기의 72.8%에 비해 0.7% 포인트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두 대표선수를 빼면 미국의 마이크론이 55억 4100만 달러로 점유율 21.6%를, 난야는 8억 2600만 달러로 점유율 3.2%를 차지했다.

    D램 익스체인지는 3분기에는 PC용을 중심으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4분기에는 공급이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제한적이어서 상승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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