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강원과 충청, 호남의 8개 시·도가 '경부축'에 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돼온 '강호축' 개발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강호축 8개 시·도지사는 14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열었다.
공동 건의문에는 국가균형발전과 남북 평화통일, 교류 등 강호축 개발의 당위성을 비롯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개념을 반영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다른 일정으로 불참하는 대신 사전 서명을 통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