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29일자 빌보드 차트부터 이번 차트까지 57주 연속 1위에 오른 방탄소단은 이로써 '소셜 50' 차트에서 최장 기간 1위에 오른 팀으로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세운 56주 연속 1위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7위를 차지하며 12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해당 앨범은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3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 '캐나디안 앨범' 65위 등 '빌보드200' 이외에도 여러 세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앨범 역시 '빌보드 200' 163위,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42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신곡 7곡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선보인다. 이 앨범은 'S', 'E', 'L', 'F' 등 총 4개 버전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