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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이대명, 4회 연속 메달 '10m 공기권총 혼성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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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이대명, 4회 연속 메달 '10m 공기권총 혼성 銀'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사격 간판 이대명. 사진은 광저우 대회 3관왕 때 모습.(자료사진=노컷뉴스)

     

    이대명(30·경기도청)-김민정(21·국민은행)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이대명은 4회 연속 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이대명-김민정은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결선에서 467.6점을 쐈다. 예선에 이어 우자위-지샤오징(중국) 조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선수들은 473.2점을 기록했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값진 메달이다. 앞서 열린 10m 공기소총 혼성 4위에 머문 김현준(26·무궁화체육단)과 정은혜(29·미추홀구청)의 아쉬움을 씻었다.

    특히 이대명은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이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이대명은 2010년 광저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대명-김민정은 두 번째 10발까지 195.4점으로 1위를 달려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30발을 쏘면서 330.7점으로 332.6점의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다. 중국과 1, 2위 대결까지 남았지만 끝내 역전을 이루지 못하고 은메달을 위해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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