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능력개발과 자격검정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최고치를 기록하는 청년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해외취업과 외국인고용지원 업무를 관장하는 국제인력본부는 청년들이 미래성장 비전을 보기보다는 안정적인 면만 선호하는 점을 청년고용시장의 불안 원인으로 진단했다.
또한 우리사회에 깊이 자리 잡은 직업이나 직장에 대한 편견 때문에 직업으로 신분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로를 인정하고 융합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스타트업 등에 젊은 열정을 투자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연복 국제인력본부장은 14일 노컷TV와의 인터뷰에서 "문화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는 해외에 새로운 일자를 만들어 진출하는 개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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