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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스타 진영,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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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한류스타 진영,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배우 겸 가수 진영. (제공 사진)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 2018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년마다 개최하는 비엔날에 홍보대사에는 현빈(2016), 정우성(2014), 이병헌·임수정(2012)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맡아왔다.

    진영은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만능 아티스트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 (없구나)' 등 국내 아이돌 출신 가수 중 가장 많은 40여곡을 단독 작곡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다.

    연기 분야에서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2016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도 앞두고 있다.

    경계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면모가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한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취지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아울러 진영의 팬 층이 아시아 각 국에 폭넓게 분포한 점도 홍보대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진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137만 명이며, 국가 분류를 살펴보면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각 국에 두루 팬들이 분포해 있다.

    진영은 "역대급으로 개최되는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며 "국내외에 광주비엔날레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광주비엔날레는 총 43개국에서 16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진영은 9월 6일 저녁 7시30분 광주비엔날레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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