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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숙제 고민? '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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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숙제 고민? '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 출간

    한세대 홍숙영 교수 출간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선물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

    (사진=자료사진)

     

    한세대 홍숙영 교수가 자녀의 글쓰기 숙제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박영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위해 부모가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는 비법을 담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과제로 주로 활용되는 일기와 독서록에 대해 글감 찾기부터 실제 글쓰기 연습과 유의할 점 등이 핵심 내용이다.

    홍 교수는 단순한 글쓰기 숙제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진정한 교육을 위해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아이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갖는 환경을 조성해 주며 기쁨을 갖고 글쓰기를 하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아이가 쓴 글에 아이의 소중한 생각이 담겨 있고, 아이가 읽는 동화책에는 진리와 사랑, 평화와 같은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가 글을 잘 쓰고 책을 많이 읽어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면 부모로서 커다란 보람과 기쁨을 느끼겠지만 그보다 더 값진 선물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홍 교수는 전한다.

    일기와 독서록 등 유년시절 체득된 글쓰기는 훈련이자 습관의 결과이지만, 여기에 행복의 감정이 더해지면 글쓰기는 평생 행복한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홍 교수는 "행복했던 기억은 부모와 자녀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서로를 연결해 준다"며 "이 책이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행복한 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와 수다를 떨고 아이와 노래를 부르며 아이의 세상 속으로 들어갈 때, 아이는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무엇보다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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