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10년 넘게 만나 온 연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하늘이,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21일(화)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하늘은 충북 충주에 있는 한 계곡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함께해 온 멤버들에게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이하늘은 약 11년이라는 긴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속마음을 언급했다.
그는 "나 하나 보고 여태까지 달려왔다"며 오랜 기간 만나 온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하늘의 깜짝 결혼 소식에 김광규는 "축가는 내가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하늘은 "제주도에서 할 계획이고, 친한 사람들에게 비행기 표로 청첩장을 보낼 예정"이라며 결혼식에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