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사운드가 "R&B 보컬리스트 아거(Ager·본명 이건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거는 2015년 첫 싱글 '깍지'를 발매한 이후 감성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파이'라는 이름으로 작곡가 활동도 해왔다.
배치기, 아웃사이더, 키네틱플로우, 일리닛 등 유명 힙합 뮤지션들을 배출한 스나이퍼사운드에 둥지를 튼 아거는 오는 22일 2곡이 담긴 새 싱글 '알고 싶어'를 발매한다.
싱글의 타이틀곡 '알고 싶어'는 펑키한 사운드의 R&B곡이며, 래퍼 크루셜스타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수록곡 '인패추에이션(Infatuation)은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슬로우 템포의 R&B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