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청년 친화 일자리 상담 공간인 '경기도 일자리 카페'의 운영을 담당할 전문성 있는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 카페'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주도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20~30대 청년들이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맞춤형 통합 상담을 지원받는 공간이다.
현재는 민간 카페, 독서실, 대학 일자리센터 등 도내 총 64개소가 '경기도 일자리카페'로 지정돼 있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정된 '경기도 일자리 카페'를 통해 직무 아카데미, 멘토링 프로그램, 집중케어 컨설팅, 오픈 채용행사 등을 추진함은 물론, 청년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신청 자격은 직업소개사업을 등록(신고)한 법인(단체) 또는 현재 3년 이내 정부·지방자치단체 주관 취업 지원사업 수행실적이 있는 법인(단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8월 30일까지 경기도청 일자리지원과 청년일자리팀(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자리지원과)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전문성, 사업내용, 사업 홍보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