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은 조별예선 3경기에 이어 홍콩과 16강까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사진=INASGOC)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에 먼저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은 2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A조 3위로 힘겹게 16강에 오른 홍콩은 조별예선에서 3연승하며 B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더욱이 전반 막판 수비수의 퇴장으로 후반을 10명으로 싸워야 했던 만큼 더욱 승리를 가져오기 어려웠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에 2골을 더 넣고 3골차 승리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은 E조 2위 한국과 F조 1위 이란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