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장으로 사용되던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
24일 오전 4시 18분쯤 대구시 동구 신평동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 450제곱미터와 컴퓨터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났을 당시 창고에 사람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창고가 가상화폐 채굴장으로 사용됐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이나 컴퓨터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운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