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가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AAP)를 통해 시장에 나온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3,895만 8천 원으로 잡혔고 중고시장 가격이 반영돼 실제 거래가 이뤄진다.
아우디코리아는 27일, 아우디 A3 40 TFSI 모델을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AAP)를 통해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신차이지만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이 한 차례 이뤄지기 때문에 중고차로 분류돼 판매된다.
아우디코리아는 A3를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는 것에 대해 "기존 A3 차량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에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는 기존 아우디 A3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가솔린 차량이다.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 6kg.m이다. 최고 속도는 20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 복합기준 연비는 11.5km/l (도심연비 10.0km/l, 고속도로 연비 13.9km/l)이다.
구매는 리스와 할부 또는 현금 구매, 모두 가능지만 기존 2000만 원대 판매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가는 권장소비자격 3895만 8천 원으로 잡혔고 중고시장 가격이 반영돼 실제 판매가는 달라진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2000만 원대 판매설에 대해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다"며 "일부 딜러들 사이에서 퍼져나간 이야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