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교단장회의 등 보수교계를 중심으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의 개정을 요구하는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비대위 측은 지난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안의 성평등 정책이 윤리 도덕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부추긴다며, 성평등 정책 확산 관련 조항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동성애 옹호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문제점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