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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연대, "9월 남북정상회담 평화 마중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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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연대, "9월 남북정상회담 평화 마중물돼야"

    평화통일연대가 28일 '다시 찾아온 한반도 평화국면, 한국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마중물로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윤은주 평화통일연대 사무총장은 "9월 남북정상회담은 북미회담을 견인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남,북,미,중이 종전선언과 한반도평화협정체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역할을 주문한 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한국교회는 남북의 평화공존을 '복음의 성육신' 계기로 삼고, 한반도에서의 반전, 반핵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남북교회협력단 발족식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나핵집 목사는 "교회협 회원교단의 대북지원단체들과 엔지오, 복음주의권이 하나가 돼 북한 교회와 교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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