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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부실채권비율 개선

금융/증시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부실채권비율 개선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보험회사의 지난 6월 말 현재 대출채권 연체율은 0.28%로 전분기 말 대비 0.24%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4%로 전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고, 기업대출에서는 연체율이 0.12%로 전분기 말 대비 0.38%포인트 하락했다.

    6월 말 현재 부실채권은 모두 59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3626억원 감소했고, 부실채권비율은 0.27%로 전분기 말 대비 0.18%포인트 낮아졌다.

    이 중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19%로 전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고, 기업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38%로 전분기 말 대비 0.38%포인트 하락했다.

    6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15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1% 증가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1.0%, 3.2%씩 증가했다.

    금감원은 "동양생명이 6월 중 육류담보대출 관련 연체·부실채권 대부분을 상각함에 따라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이 크게 개선되는 등 대출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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