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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찬 대표 "대구·경북 특별전략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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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해찬 대표 "대구·경북 특별전략지역 지원"

    (사진=구미시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29일 경북 구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대구·경북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구미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집권여당이라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과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저 또한 전당대회 과정에서 말씀드린 대로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동하고, 대구경북 지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구미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것은 "분단 70년을 청산하고 평화공존의 시대를 열자는 의미도 있고, 우리당이 전국적 국민정당으로 대구 경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역의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한 박주민, 박광온 최고위원은 "대구경북 지역현안 해결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과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당에서 확실하게 지키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설훈 최고위원은 "지도부 출범 사흘 만에 대구·경북을 방문해 최고위를 개최한 것은 '협치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전했다.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은 "다음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비례대표 1명을 안정권에 우선 배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지역 유일의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과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대구·경북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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