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 우완 최원태.(자료사진=삼성)
한국 야구의 운명을 짊어질 중책을 최원태(넥센)이 맡았다. 금메달과 한일전의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최원태는 30일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최원태는 올해 KBO 리그에서 국내 최다승(13승7패)을 달리고 있다.
톱타자는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는 이정후가 맡았고, 김하성(이상 넥센)이 테이블 세터진을 이룬다.
클린업 트리오는 김재환(두산)-박병호(넥센)-안치홍(KIA)로 구성됐고, 타격감이 좋지 않은 주장 김현수(LG)가 6번에서 뒤를 받친다.
포수 마스크를 쓴 양의지(두산)와 손아섭(롯데), 황재균(kt)이 하위타선을 이룬다. 일본의 선발 투수는 우완 사타케 가쓰토시다. 35살로 169cm의 작은 키다.{RELNEWS: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