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문재인 대통령에 "지역화폐 전국 확대 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역화폐를 전국으로 확대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복지지출을 해당 지역화폐로 지급해서 반드시 지역에서 쓰게 하면 골목상권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각 지역별로 지역화폐 발행 준비가 안 된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 평택 고덕에 국제교류단지 조성…200위권 외국 대학 유치 추진경기도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107만4천㎡ 규모의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교류단지에는 2022년까지 1천 가구 규모의 외국인전용 주택단지와 특화문화거리 등이 조성되고, 세계 200위권 외국대학과 초중고 국제학교를 유치할 방침입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고덕면과 서정·모곡·장당·지제동 일원 1천300만여㎡에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됩니다.
◇ '2018 안산국제아트페어' 내달 7일 개막'2018 안산국제아트페어'가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10개국 186명 작가의 작품 전시회, 유명 작가 초대전 등 1·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아트페어는 작가와 대화를 통해 현대 미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으며, 원하는 작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시동…조례 입법예고경기도가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기본소득은 재산·소득·노동활동과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지급하는 일정액의 금전을 말합니다.
조례안은 도지사 소속의 기본소득위원회를 두고 기본소득 정책의 실행계획과 정책조정, 기본소득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연구·평가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경기도, 광교신청사 부실시공 품질검사 예정경기도는 광교신청사 부실시공 의혹에 대해 품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부실시공 부분에 대해 시공사가 조치에 들어갔지만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자문위원회 의견에 따라 품질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건설본부가 특별감독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경원선 연천역~전곡역 열차 운행 다음달 7일 재개이번 폭우로 중단됐던 경원선 연천역에서 전곡역 열차 운행이 다음달 7일부터 재개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폭우로 경기도 연천군 차탄천의 물이 철교 하부까지 닿아 안전진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원선 기차는 동두천역~전곡역 구간만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