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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일주일간 86만 장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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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일주일간 86만 장 팔렸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이 86만 장을 돌파했다.

    3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일주일(8월 24일~30일) 동안 총 86만 8052장이 팔렸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첫 주 판매량(100만 3524장) 보다 줄어든 기록이지만, 정규 앨범이 아닌 리패키지 앨범임을 감안하면 높은 판매량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첫 주 판매량(75만9263장) 보다도 10만장 넘게 많이 팔렸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방탄소년단이 2016년 3월부터 2년 반 동안 이어온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기존 발표곡들과 신곡 7곡이 함께 실렸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발매 직후 미국,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영국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아이돌'(IDOL)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66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한국 그룹 최단 시간 1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 KBS2 '뮤직뱅크', 9월 1일 MBC '쇼! 음악중심', 9월 2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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