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는 가결과에 따라 접수된 대학별 이의신청을 대학진단관리위원회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결과와 동일하게 확정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3일 각 대학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대상 대학 86교 중 일반대학 19교 및 전문대학 10교가 이의신청을 했다.
이번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은 진단 대상의 64%인 207교(일반대학 120교, 전문대학 87교)이다.
또 66교(일반대학 30교, 전문대학 36교)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하고,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은 9교(일반대학 4교, 전문대학 5교),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Ⅱ는 11교(일반대학 6교, 전문대학 5교)를 선정했다.
이번 진단에서는 진단 대상 대학의 36%인 116교(역량강화대학, 진단제외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Ⅱ)에만 정원 감축을 권고(7%~35%)하며, 권고 정원 감축량은 약 1만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