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전상우 부부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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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정아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현재 박정아는 임신 초기로 내년 봄 출산을 앞두고 있어 건강 관리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초기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아는 지인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박정아-전상우 부부는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의 응원을 받으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중이다.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았다. 이후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그동안 '오, 나의 귀신님', '화려한 유혹', '내 남자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올해 6월에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 7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정아는 태교에 힘쓰면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