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교회 6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교회가 발간한 60년사에는 서대문 천막교회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교회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글과 사진이 담겨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운 조용기 원로목사는 "그동안 설움과 고통이 말할 수 없이 많았다"며,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우리 교회가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60년이 되기까지 눈물과 기도로 헌신한 원로목사와 모든 성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 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