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사진=키이스트 제공)
스크린을 주무대로 활동해 온 배우 주지훈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C 드라마 '아이템'을 통해서다.
10일 MBC에 따르면 내년 1월 말 방송 예정인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템'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초능력을 지닌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표방했다.
앞서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현실적인 드라마 '구해줘'로 호평을 얻은 정이도 작가가 극본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주지훈은 '아이템'에서 남자 주인공 강곤 역을 맡는다. 극중 강곤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조카를 구하기 모든 것을 거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