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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장 "올해 수출 6천억 달러대 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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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사장 "올해 수출 6천억 달러대 진입 전망"

    권평오 신임 코트라 사장 (사진=코트라 제공)

     

    권평오 KOTRA(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은 14일 해외취업추진 무역관을 기존 35개에서 올해 50개로 확대했고, 이를 기반으로 임기 3년동안 2700여명의 해외취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권평오 사장은 이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4월 취임 이후 추진한 해외 일자리 사업 현황과 혁신과제 성과 등을 설명했다.

    코트라는 권 사장 취임 이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공사 경영비전에 포함시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취업 외에도 해외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창업거점무역관’을 지정하고 자금유치 등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 활동을 통해 향후 3년간 150개 해외창업기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트라는 ‘코트라 다운 코트라 만들기’ 로드맵을 통한 내부 혁신 작업과 관련, 조직과 사업 등 총 45개 세부 혁신과제를 도출해 5개월 만에 51%(23건)의 실천 진도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해외무역관장에 대한 문호 개방도 예정대로 진행해 현재 청두와 뭄바이 무역관장을 외부 수혈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워싱턴과 바르샤바, 나고야, 키토 무역관장도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권평오 사장은 향후 수출 전망과 관련해 “세계 IT경기 호조와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첫 수출 6천억 달러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내년 이후에는 교역환경의 불확실성이 너무 많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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