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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또다시 완벽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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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또다시 완벽하게 추진

    10월6~7일까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까지 59.2㎞ 구간에서 재현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서철모 화성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제공)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가 또 다시 완벽하게 추진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추진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화성시가 참여해 서울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59.2㎞ 전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되면서 성공을 거둔 것.

    이같은 정조대왕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가 오는 10월6~7일까지 더 큰 규모로 또다시 완벽하게 재현될 전망이다.

    경기도·서울시·수원시 화성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이 참여했고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고, 각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경기도도 협약에 참여해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 구간', 수원시와 경기도는 '시흥행궁~수원화성~대황교동 구간', 화성시는 '대황교동~현충탑~융릉 구간' 재현을 담당한다.

    올해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5096명, 말 690필이 투입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는 경기도가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이 될 것"이라며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5~7일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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