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14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간 실무회담을 내일 판문점에서 비공개로 열기로 했다"며 "정확한 시간과 참석자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수석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북측과 이번 주 내에 의전·경호·보도 분야 남북 실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