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11시 18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몰던 A(18)군은 오토바이가 고장나자 도로에 그대로 남겨둔 채 해결 방법을 찾고 있었다.
뒤에서 달려오던 BMW 차량 운전자 B(39)씨는 넘어져있는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했다.
이 사고로 소방서 추산 5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