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선 작, 불완전한 조각들. (사진=창원조각비엔날레 제공)
2018창원조각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이번 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할 작가와 기획자는 윤영석, 이정교, 이이남, 안종연, 박영선, 임영선, 정광화, 홍선웅, 임옥상, 강애란, 임채욱, 안종대, 김태은, 서용선, 정고암, 박춘호(김종영미술관 실장) 등 총 16명이다.
'작가와의 대화'는 성산아트홀 전시동 2층 휴게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진행한다. 작가의 작품세계, 표현기법, 작품재료 등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 관객과 질의응답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단은 "미술전문가 및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는 9월 4일 ~ 10월 14일 창원 용지공원(포정사), 성산아트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창원의 집, 창원역사민속관에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