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잠시 주춤했던 BMW 차량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25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BMW 320i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A씨는 주행 중 핸들 오작동으로 도로변에 정차했으나 엔진룸에서 흰 연기와 함께 불똥이 떨어져 119에 신고했다.
A씨 차량은 2002년식 가솔린 차량으로, 리콜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A씨 차량 엔진룸 쪽이 불타 소방서 추산 5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