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19일 본점 4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1969년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제주은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금융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제주은행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사랑상품권'과 '제주通(통)카드' 업무 등을 통해 제주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금융권 최초 관광 모바일 플랫폼인 '제주지니'를 출시해 도내 곳곳에 숨은 맛집과 관광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서현주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기반 확대와 고객가치 제고, 내실성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일하는 문화 혁신과 조직 효율성 제고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