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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차종 인식해 주차면 크기 조절 기술 개발



대구

    대학생들이 차종 인식해 주차면 크기 조절 기술 개발

    차종을 인식해 주차면 크기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한 경일대학생들.

     

    차종을 자동으로 인식해 주차면의 크기를 조절하는 기술이 대학생들에 의해 개발됐다.

    경일대학 전자공학부 이성현·이민호·김형진 학생은 주차장 상단에 레이저를 이용한 주차라인을 긋고 각 차종의 크기와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를 사용해 차폭을 확인 후 주차면의 크기를 조절하는 '2T.P.L(Time to Parking Line)'기술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건물들이 가지고 있는 주차장의 주차면 크기가 다르다는 점과 주차장의 크기가 협소하거나 부족해 비효율적인 주차공간이 발생한다는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작품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주차장 시스템 대비 차량 크기에 맞게 변경되는 주차면 크기를 가질 수 있어 사고 예방 방지 및 주차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유지·보수에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생들은 이 기술을 개발로 지난 15일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에서 열린 '2018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첨단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2018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경일대 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검증되고 시제품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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