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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김정재 의원 특별교부세 '37억원' 확보



포항

    박명재·김정재 의원 특별교부세 '37억원' 확보

    박명재 김정재 의원. (사진=자료사진)

     

    포항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장기면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사업비 15억원과 울릉 안평전 노후도로 개선공사비 7억원 등 22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장기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복지회관'은 재난발생시 안전대피소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00㎡의 3층 건물로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울릉읍 사동리 일원의 '안평전도로'는 울릉도의 군도3호선으로 성인봉 등산을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집중 호우 등으로 사면이 일부 붕괴돼 이용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박명재 의원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해결이 힘들었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장애인재활작업장 이전 신축 사업 10억원과 송라면 어사터교 개체공사 사업 5억원이다.

    포항장애인재활작업장은 지난해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 내-외부 파손이 심각해 현재 공장 가동률이 55%에 그치고 있다.

    송라면 어사터교는 점검결과 안전등급 'E등급'을 받아 교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교부세 확보가 포항 북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들이 하루빨리 진행 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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