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부의 사업영역 가운데 체외진단기 사업의 매각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체외진단기 사업의 이관을 검토중인 것은 맞다며 대상업체와 현재 협상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체외진단기는 혈약이나 소변 등으로 비교적 간단히 질병을 진단하는 기기로 최근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관심이 커지는 분야이다.
삼성전자는 사업자체의 전망은 있지만 주력사업과의 시너지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체외진단기 사업을 매각하는 대신 영상진단 사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