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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북미대화 정상궤도 복원…비핵화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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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문 대통령, 북미대화 정상궤도 복원…비핵화 논의 시작"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 실질적 논의 비로소 시작"
    문 대통령, 귀국 후에는 하루 연가 내고 양산行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미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가운데 청와대는 "동력을 상실해가던 북미대화를 정상 궤도로 복원시켰다"며 문 대통령의 방미 결과를 평가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비핵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들이 비로소 시작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미간 교착지점이 바로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 여부인데,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고 그것을 미국쪽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3박 5일 동안 한미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가까운 장래에 만날 것이라고 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내달 초 2차북미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해 방북하는 등 북미대화가 재개되는 분위기다.

    한편 문 대통령은 귀국 후인 오는 28일에는 하루 연가를 낼 예정이다.

    위의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내일 하루 연가를 내고 바로 공항에서 양산으로 향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은 양산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주말에 서울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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