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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권 6개 단체, 합동총회에 공개 질의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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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주의권 6개 단체, 합동총회에 공개 질의서 보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지난 13일 끝난 제103회 총회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복음주의권 6개 단체를 연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연구 대상이 된 6개 단체가 예장합동총회에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이들은 공개질의서에서 "예장합동총회가 어떤 이유와 목적으로 이런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하고, "단체의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연구를 제안하고 시행하는 의도를 공개적으로 해명하기 바란다"며, "공교단이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할 정도의 사안이라면 연구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예장합동총회는 6개 단체를 연구하겠다는 결정을 35초 만에 통과시켰다"며, "연구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공개적인 사과를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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