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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은행 예금금리·대출금리 모두 하락.. 가계대출 3.66% 0.07%p↓

금융/증시

    8월 은행 예금금리·대출금리 모두 하락.. 가계대출 3.66% 0.07%p↓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8월 은행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의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1.81%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3.63%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에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는 1.82%포인트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축소됐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1.78%)이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금리(3.62%)는 지표금리 하락과 우량기업에 대한 단기 저리대출 확대 등으로 대기업 대출(3.25%)과 중소기업 대출(3.83%)이 각각 0.02%포인트, 0.0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금리(3.66%)도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3.36%)는 0.08%포인트, 일반신용대출(4.47%)은 0.09%포인트, 보증대출(3.58%)은 0.07%포인트, 집단대출(3.41%)은 0.11%포인트 내렸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해 10월 3.33%이후 가장 낮았다.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주요 시장금리 수준을 보면 은행채 3개월물은 1.66%로 0.03%포인트, 6개월물은 1.79%로 0.02%포인트, 1년물(1.94%)과 3년물(2.21%), 5년물(2.44%)은 각각 0.03%포인트,0.08%포인트,0.1%포인트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2.64%)과 상호금융(2.16%) 새마을금고(2.42%)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신용협동조합(2.50%)은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저축은행(10.99%),신협(4.96%),상호금융(4.11%)이 각각 0.07%포인트, 0.06%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고 새마을금고(4.28%)는 전달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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