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성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독일 슈피겔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 캐서린 마요르가가 2009년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호날두와 파티를 한 뒤 호텔 스위트룸으로 따라들어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슈피겔은 지난해 4월에도 같은 내용의 보도를 했다.
당시 슈피켈은 "호날두가 과거 성폭행 혐의를 숨기기 위해 20대 여성에게 37만5000달러(약 4억2000만원)을 주며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2005년에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경험이 있다.
호날두는 혐의를 부인했다. 호날두의 변호를 맡고 있는 크리스티안 슈어츠 박사는 "불법적인 보도다. 심각한 인권 침해"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