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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6년 연속 PS 진출 성공…선두 경쟁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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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6년 연속 PS 진출 성공…선두 경쟁도 계속

    커쇼, 5이닝 5실점 부진

    LA 다저스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류현진(31)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이로써 올 시즌 90승 71패가 된 다저스는 남은 일정과 무관하게 리그당 2장씩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티켓을 확보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워키 브루어스(93승 67패)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다저스는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8승 73패)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시즌 종료까지 1경기를 남겨둔 다저스는 최종전 승리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등극도 노린다. 다저스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 2경기를 남겨 둔 콜로라도(90승 70패)와 다저스의 격차는 0.5게임이다. 다저스가 다음 달 1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콜로라도가 모두 패하면 두 팀의 순위는 뒤바뀐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류현진의 역할이 중요했다. 류현진은 29일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다저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며 힘든 경기를 펼친 다저스라 류현진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다저스는 다음 달 1일 샌프란시스코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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