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0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동편으로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전, 운영한다. (사진=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일부터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위치를 변경한다.
인천공항 제1 터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는 K, L, M 카운터에서 A, B, C 카운터로 이전하고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 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 여객은 기존 K, L, M 카운터 대신 A, B, C 카운터를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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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 이동으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들이 모두 인접하게 돼 환승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아시아나측은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카카오톡을 통해 미주 노선은 출발 하루 전, 미주 외 노선은 출발 이틀 전에 변경된 카운터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 다둥이 가구 인천공항 주차료 50% 감면한편 10월 1일부터 인천공항 주차료 감면 혜택이 새로 생긴다. 인천공항 주차장을 방문하는 국내 모든 미성년 자녀 세 명 이상의 다자녀가구는 인천공항 모든 주차장에서 주차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구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방문하기 전에 관련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임이 확인되면 가구별 1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인천공항 주차장 방문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감면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