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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 남겼지만 … 네티즌들의 '판빙빙' 의혹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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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예

    SNS에 글 남겼지만 … 네티즌들의 '판빙빙' 의혹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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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빙빙. (자료사진)
    3일 중국 관영 CC앙TV 등은 중국 세무총국과 장쑤성 세무국이 조세징수법을 내세워 판빙빙과 법정 대표 업체 등에 벌금 5억 9500만 위안, 미납 세금 2억 8800만 위안 등 총 8억 8394만 6000위안(한화 1437억 원)을 내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판빙빙은 SNS 웨이보를 통해 "최근 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큰 고통과 교만을 겪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부끄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세무 당국이 조사 후 법에 의해 내린 일련의 처벌 결정을 완전히 수용한다"며, "세무 부처의 최종 결정에 따라 세금 추징, 벌금 납부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를 길러준 나라를, 나를 믿어준 사회를, 나를 사랑해준 영화 팬을 저버렸다. 용서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판빙빙의 사과문에도 아직까지 모습은 드러내지 않아 그의 신변에 대한 의심은 계속되고 있다. SNS 글을 판빙빙이 작성했는지 알 수 없다는 이유이다.

    앞서 판빙빙은 5개월 전 중국 유명 앵커인 추이융위안에 의해 탈세 혐의가 제기되자, 한 차례 탈세 의혹에 대해서 부인한 뒤 종적을 감춰버렸다. 공식석상 등에 전혀 등장하지 않으면서 잠적설부터 미국 망명설, 감금설, 체포설 심지어 사망설까지 돌았다.

    한편 중국 매체들은 이번 사건을 상징적 사건으로 '최후통첩'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4일 사평(社評)을 통해 "판빙빙에 대한 처벌은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이는 중국 연예계뿐 아니라 중국 사회에도 상징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사건을 통해 중국의 법망과 과세망이 점점 촘촘해지고 있다는 것이 잘 드러났다"며 "누구든 요행을 바라다가는 언제 큰 대가를 치르게 될지 모른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당국은 세금문제가 있는 연예업계 관계자들에게 연말까지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할 것을 이미 권고한 상태"라며 "세금 문제를 안고 있는 영화·방송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엄숙한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판빙빙은 1998년 한국에서도 흥행했던 드라마 '환주의 딸'(환주거거)로 데뷔, 2004년 영화 '휴대전화'의 주연을 맡아 대중영화백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스타로 떠올랐다.

    배우 소지섭과 찍은 '소피의 연애 매뉴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2014년에는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블링크 역으로도 출연했다.

    2015년 배우 리천과 공개연애를 시작했으며, 36번째 생일이었던 2017년 9월16일 청혼을 수락했다. 동생 판청청(18)은 2018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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