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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콩고의사 무퀘게와 나디아 무라드 공동수상(종합)



국제일반

    노벨평화상, 콩고의사 무퀘게와 나디아 무라드 공동수상(종합)

    노벨위원회, "전쟁에서 성폭력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해"

     

    #ME TOO운동의 물결이 노벨평화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8년 노벨평화상은 전쟁에서 성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한 콩고민주공화국의 데니스 무퀘게와 IS성폭력 만행을 고발한 나디아 무라드가 공동 수상하게 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IS에 의해 납치돼 성폭행을 당하고 이러한 만행을 고발한 나디아 무라드와 내전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을 도운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데니스 무퀘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나디아 무라드에 대해선 "자신의 고난을 자세히 말하고 다른 희생자들을 대신해서 고발하는 용기를 보여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콩고의사 무퀘게의 경우 "콩고민주공화국의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무퀘게 박사와 그의 직원들은 수천 명의 희생자들을 치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올해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는 모두 331명이 추천됐다.

    노벨평화상은 스웨덴 발명가인 노벨의 뜻에 따라 제정돼 1901년부터 총 98차례 시상이 이뤄졌으며 지난 2000년에는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이끈 김대중 전대통령이 수상했고 지난해 노벨평화상은 핵무기 폐지 국제운동(ICA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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