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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재능기부

대구

    경일대,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재능기부

    경일대 사진뷰티전공학생들이 가족사진촬영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다문화가정의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우리가족의 행복한 순간 기억담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일대 사진뷰티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이 행사는 각자 전공별로 ▲페이스페인팅 ▲헤어·메이크업 ▲가족사진 촬영 ▲사진인화 및 액자작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현장에서 완성작품을 증정했다.

    사진촬영을 담당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2학년 서보민 씨는 “작은 재능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공지식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프로사진가처럼 촬영에 임하는 학생들을 보며 촬영 내내 즐겁고 가족 간의 우애도 깊어졌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일대 LINC+사업단과 대구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주관으로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K-뷰티융합학부 학생과 교수 15명이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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