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갱년기와 등 생애 주기별로 운영되는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른바 미채움 프로젝트는 전국 9개 시도 66개소(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경기, 전북, 전남)에서 시행 중이다.
임신, 출산, 육아 등 환경적 요소로 생활체육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에게 맞춤형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9~11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육회는 여성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매년 8월 중 개소별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며, 등록 정원이 미달된 경우 개소별 추가 모집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