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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을철 환경오염 우려지역 특별점검

광주

    광주시, 가을철 환경오염 우려지역 특별점검

     

    광주시는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광산구의 평동산단 준공업지역 등 60여 곳에서 실시된다.

    특히 민간자율환경감시단, 민생사법경찰, 각 자치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환경시설 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경고, 조업정지,고발 등 행정처분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환경오염 우심지역 및 우려사업장 60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상반기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4곳을 점검해 방지시설의 부적정 관리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 85곳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과징금 총 1억413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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